2022/11/08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21번

 




이 문제는 <실험> 부분 위의 내용은 별로 안중요해서 빨리 읽고 넘어가면 된다.

배우자 선택 판단기준이 선택지가 2마리일 때와 vs 거기에 한마리가 추가되어 3마리가 되었을 때에

ㄱ 애초의 판단 기준을 유지한다.

ㄴ 판단 기준에 변화가 발생한다.

는 가설 두 가지가 있다는 것 까지만 입력하면 된다.


실험을 보자.

암컷이 수컷을 고르는 기준은 두 가지이다. 울음소리 톤이 일정하거나 or 울음소리 빈도가 높거나.


매력어필하는 수컷은 A, B, C의 세마리이며 각 수컷의 능력치는

울음소리 톤 C>A>B

울음소리 빈도 A>B>C

순서이다.


상황 1에서는 두 마리만 울게 했고,

상황 2에서는 세 마리를 울게 했다.

암컷은 누구를 택했는가? 하는 실험이 된다.


보기로 넘어가자.

ㄱ. A, B 두 마리만 경쟁을 붙이면 톤을 중요시하는 암컷이든 빈도를 중요시하는 암컷이든 A를 택한다.

따라서 3마리 경쟁을 붙여봐야 암컷의 기준이 바뀌었는지 원래와 같은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ㄱ의 경우는 어떤 결론도 낼 수 없다.

이런 류의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결과가 반드시 흑백으로 구분되지 않음을 알고 '알 수 없다'의 경우를 답에 포함시킬 것인지 제낄 것인지에 대한 판단력이다. 이 경우는 어떤 가설도 강화할 근거를 찾을 수 없으므로 정답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ㄴ. B, C만 경쟁시켰더니 암컷이 B로 갔다. 빈도를 중요시하는 암컷임을 알 수 있다.

3마리를 경쟁시켰더니 A에게로 갔다. A, B, C 중에 A가 가장 잘난 분야는 빈도이다.

암컷은 구애자가 두 마리든 세 마리든 고집있게 빈도를 중요시 했다.

따라서 마릿수에 관계없이 판단기준을 유지한다는 ㄱ가설은 강화되고,

판단기준이 바뀐다는 ㄴ가설은 강화되지 않는다.

이 보기는 맞는 보기이다.


ㄷ. A, C만 경쟁시켰더니 암컷이 C로 갔다. 톤을 중요시하는 암컷이다.

3마리를 경쟁시켰더니 A를 택했다. 톤을 기준으로 고수했다면 선택은 동일하게 C여야 한다.

빈도를 중요시하겠다고 취향을 바뀌었을 경우에만 A가 승리한다.

따라서 암컷은 기준을 바꾼 것이다.

ㄴ가설이 강화되며, ㄱ가설은 강화되지 않는다. 이 보기도 맞는 보기이다.


 


ㄴ,ㄷ 보기만 맞으므로 답은 4.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9번

 



지문의 조건을 보자.


- 신입사원이 몇 명인지는 알 수 없다. 갑과 을이 언급되어 있으니 2+이라는 것 까지만 알 수 있다.

- 업무는 4종 : 민원, 홍보, 인사, 기획.


1) 민원 업무를 선호하는 사람은 모두 홍보 업무를 선호한다. : 민o>홍o

2) 그 역은 성립하지 않았다. : 홍o인 모두가 민o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홍o지만 민x인 사람이 있다.

3) 인사 업무만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 인사only가 있다.

4) 민원과 인사를 모두 선호하는 사람은 없었다. : 민 or 인이다. 민 and 인은 없다.

5) 넷 중 세 개 이상의 업무를 선호하는 사람은 없다. : 전원이 1~2개의 업무만을 골랐다.


 


갑의 선호업무에는 기획이 포함된다.

> 민원이 있다면 1번에 의해 홍보가 들어온다. 그러면 총 3항목으로, 5번에 위배되므로 민원은 빠진다.

> 홍보 or 인사 중에 어떤 것이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갑의 경우의 수는

- 기획only

- 기획 + 홍보

- 기획 + 인사

의 3가지이다.


을의 선호업무에는 민원이 포함된다.

> 1에 의해 홍보가 포함된다.

> 5에 의해 민원, 홍보 2가지로 이미 자리가 찼으므로 인사, 기획은 선호하지 않는다.

> 4번에 의해서도 민원을 선호한 이상 인사를 선호할 수 없다.


을의 경우의 수는 민원 + 홍보의 한 가지 뿐이다.


여기까지 체크하고 보기를 보자.


ㄱ. 어떤 업무는 갑도 을도 선호하지 않는다.

을은 민원+홍보, 갑은 기획을 깔고 들어가니 인사가 갑을의 공통 비선호일 가능성은 있으나 알 수 없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은 반드시 참인 것을 고르라 하므로 ㄱ은 답이 될 수 없다. 


ㄴ. 적어도 두 명 이상의 신입사원이 홍보 업무를 선호한다.

2번 조건에서 홍o지만 민x인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뽑아낼 수 있는지 여부가 여기서 중요하다.

일단 을이 민원 + 홍보이므로 한 명을 차지한다.

을은 1번 조건인 민o>홍o에 해당하는 케이스이므로,

2번에서 말해주는 조건, 즉 홍보만 원하고 민원은 원하지 않는 사람이 추가로 한 명 더 있어야 한다.

따라서 보기 ㄴ은 항상 옳다.


ㄷ. 조사 대상이 된 업무 중에, 어떤 신입사원도 선호하지 않는 업무는 없다.

갑에게 기획이 고정값이고, 을은 민원+홍보이므로 인사만 남는다.

3번 조건에서 인사만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ㄷ은 항상 참이다.


답은 ㄴ,ㄷ이므로 4번.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8번

 




이 문제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 문제에서 '반드시 참인 것'만 고르라고 했다는 점

- 채용 후보자가 몇 명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채용 후보자'들'이라고 했으니 1명이 아니라는 것 밖에는 알 수 없다.


지문을 간단하게 다시 적으면

1) A and D가 있다.

2) B and D는 없다.

3) Ao>Cx / Bo>Cx

4) 이 문장 복잡해보이는데, 정리하면 1번하고 같은 소리다. "A and B가 있다"는 말이다.


이건 17번 문제와 달리 경우의 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그걸 빠르게 보는게 중요하다.


A and D > 2번에 의해 Bx, 3번에 의해 Cx

A only는 걸리는 조건이 없으므로 가능하다.

A and B > 2번에 의해 Dx, 3번에 의해 Cx

B only도 걸리는 조건이 없으므로 가능하다.

C > 3에 의해 Ax Bx, D는 걸리는 조건이 없으므로

C only, C and D가 가능하다.

D는 다른 글자와 겹치는 경우의 수는 위에서 다 봤고, D only는 걸리는 조건이 없으므로 가능하다.


주의할 점은 '가능하다'는 경우의 수는 '있다'하고 같은 말이 아니라는 부분이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즉 반드시 참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있는' 경우의 수는 지문에서 언급한

A, D

A, B

두 경우의 수 뿐이다.


A

B

C

C, D

D

이것들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보기를 보자.


ㄱ. 세 종류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는 없다. (O) > 모든 경우의 수에 3종이 있는 경우는 없다.


ㄴ. 어떤 후보자는 B를 가지고 있지 않고, 또 다른 후보자는 D를 가지고 있지 않다. (O) >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도 맞는 말이며, 반드시 있는 경우인 AD, AB 두 가지에만 국한에서 보더라도 맞는 말이다. 따라서 '반드시 참'인 것을 고르라는 질문에 부합한다.

ㄴ의 보기에서 '또 다른 후보자는'을 '앞 문장에 해당하는 경우 외의 전부'로 읽으면 안된다.


ㄷ. D를 가지고 있지 않은 후보자는 누구나 C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네 종류 중 한 종류의 자격증만 가지고 있는 후보자가 있다.

: Dx>Cx라는 전제를 추가해주는 것인데, 이 전제를 추가함으로서 빠지는 경우의 수는 >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경우의 수 중에 CD 하나가 제거되는 것일 뿐이다. '반드시 참'인 것은 ㄷ에서 추가하는 전제와 무관하게 AD, AB 둘 뿐이다. ㄷ의 전제는 한 종류의 자격증만 있는 후보자가 있게 하는 조건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옳은 보기는 ㄱ,ㄴ으로 답은 3번이 된다.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7번

 




다른 문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특히 이런 류의 문제는 내가 어떻게 빨리 풀어서 맞췄는가를 기재하는 것일 뿐이고, 제대로 된 방법이라는 보장은 없다.


글로 읽으면 헷갈리니까 간단하게 적어보자.


1-1 Ao Bx

1-2 Bx Cx


2-1 Dx Co

2-2 Ax Ex


3 Ex Cx


서로 물고 물리는 것들을 연결해보자.


1-1과 1-2는 한 줄로 정리된다. Ao > Bx > Cx

2-2와 3도 연결시킬 수 있다. Ax > Ex > Cx


Ao > Bx > Cx

Ax > Ex > Cx

얘네 둘은 시작점이 A를 들을거냐 vs 말거냐 양자택일이다. 그 외 경우의 수는 없다.

따라서 A를 수강하든가 말든가 C는 수강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난다.

2-1의 Dx > Co의 대우는 Cx > Do이다.

C를 수강하지 않으면 D는 수강한다는 소리이다.


모든 경우의 수에 C는 수강하지 않으므로 D는 무조건 수강한다.

따라서 '반드시 수강해야 할 과목이 무엇이냐'는 문제의 답은 D. 보기에서 4번.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5번

 




이건 틀렸던 문제다. 보기 ㄱ을 맞다고 생각해버린게 패착이었다.


갑의 주장의 경우

- 증거가 가설을 입증한다.

- 증거 발견 후 가설이 참일 확률이 증거발견 전보다 크다면 증거가 가설을 입증한다.


보기 ㄱ은 증거 발견 후 가설의 확률 증가분이 없다면 그 증거는 해당 가설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하고 있다. 얼핏 맞는 설명으로 보인다. 그래서 나도 틀렸다.

이건 역 이 대우를 묻는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대우인 '증거가 가설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증거 발견 후 가설의 확률 증가분이 없다는 것이다'는 부가적인 전제 없이 갑의 입장에 옳으나,

이에 해당하는 보기 ㄱ이 성립할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ㄱ은 적절한 보기라고 할 수 없다.


보기 ㄴ은 틀리다. 1/2보다 크다가 아니고 작다이다. 

을의 주장에서, 증거 획득 이전 가설이 참일 확률이 1/2보다 크다면 그 가설은 이미 입증된 가설이다.

새 증거를 획득해서 참일 확률이 1/2을 넘어서는 순간에 > 해당 증거를 일종의 분기점으로 하여 그 가설은 입증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설이 미입증 상태에서 새 증거를 찾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을의 주장에서는 증거획득 이전의 가설의 확률은 1/2 미만이어야 한다.


보기 ㄷ은 산수 비스무레한 문제이다.

을은 수치적으로 말하자면 증거 획득 전에는 가설이 참일 확률이 1/2 미만이다가 증거를 획득하면 1/2 이상으로 올라가면 그 증거가 해당 가설을 입증한다.

갑은 수치 증가분이 있으면 된다. 0보다 크면 되니까.

따라서 갑 입장에서 수치 증가분이 1/100이라서 아주 미미한 정도의 입증만 가능하더라도, 을 입장에서는 49/100이던게 50/100을 넘으면 1/2이라는 기준치를 넘어가므로 입증 '여부'가 달라지는 경우의 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ㄷ만 맞는 보기이다.


답은 2번.

2022/11/03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3~14번


 


일단 지문의 스탠스를 보자면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필요성에 대해

A와 B는 도구적,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서 접근하는 입장이고

C는 모두가 고유의 가치가 있다~ 다 소중해요~ 러브 앤 피스~ 뭐 이런 입장이다.


방법론은 유사해도,

A는 도구적으로서 생물 다양성이 최선의 수단이다,

B는 보존보다 인공생명체의 창조가 합리적이고 더 큰 이익을 위한 길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13번.

(가)의 바로 앞줄을 보자.

A의 첫 번째 전제는 > 생물 다양성 보존이라는 수단이 우리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수단이다.

(가)라는 두 번째 전제를 두는 것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할 '의무와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이익을 위한 최선을 수단을 위해 + 의무와 필요성이 '있다'는 전제가 나와야 한다.

보기의 1,3번이 그렇다.


(나)는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C는 우주만물의 소중함을 줄창 외치고 있다. '고유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내재적 가치는 어디서 튀어나오는거나 비롯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있는 것이다. 쓸모가 있든가 없든가.

보기의 3,4,5번이 해당된다.


(가)와 (나)가 겹치는 보기 3번이 정답이다.


 


14번.

ㄱ. B는 보존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아니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살면 안된다 ㅋㅋ

B의 주장은 생물 다양성이 최선의 수단이 아니다, 도구적 정당화에 의해 다양성을 보존해야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게 다양성 보존은 필요없다는 것하고 같은 소리는 아니다.


ㄴ. 보기에서는 "B는 A의 두 전제가 참이더라도"라고 하는데

B는 A의 전제 중의 하나가 틀렸다(생물다양성이 최선의 수단이 아니다)고 비판하는 것이다.


ㄷ.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체가 도구적 가치를 가지느냐?"라는 질문을 A와 C에게 각각 했을 때 둘이 같은 의견을 낼 수 있느냐, 라는 질문으로 풀어서 생각해보면 쉽다.

A는 당연히 yes이다. 이미 지문 내에서 주장하는게 그 내용이고.

C도 yes일 수 있다. 도구적 가치가 '있든 없든' 보존되어야 한다는게 지문 상의 C의 주장이다. C가 도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글을 비약해서 읽고 있는 것이다.


맞는 것은 ㄷ뿐이니까 보기중에서는 2번이 된다.



PSAT 2022 국가공무원 7급 공채 - 언어논리 12번

 



이건 현장에서 볼 때에는 틀렸던 문제이다.


ㄱ. 냉동 보관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태어난 사람의 경우를 고려하면, (ㄱ)은 거짓이다.

> 형광펜을 친 '특정한 정자와 난자의 결합'이 '나'라는 것인데,

냉동 보관 정자라고 1정자 1난자를 수정시키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이 선택지를 제낀게 문제였다.

과학적으로 따지면 같은 정자들을 해동해서 수정시킨다 한들 수정에 성공하는 정자는 그때그때 다르겠지만(로봇이 아니니)

기본적으로 언어 문제를 풀 때에 중요한 점은 글 밖에 있는 정보를 끌고들어오면 안된다는 것.

그래서 ㄱ은 맞는 선택지이다. 냉동보관 정자면 수정 시점을 당겼으면 동일한 정자와 난자의 조합으로 내가 더 빠른 시점에 태어났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ㄴ. 추가되는 전제는 "어떤 사건이 가능하면, 그것의 발생을 상상할 수 있다."

(ㄱ)은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상상할 수 없으므로 불가능한 것이다.


 


ㄷ. "태어나기 이전의 비존재가 나쁘다면,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전제를 추가.

(ㄷ)은 "태어나기 이전의 존재는 나쁘다"까지이다. (ㄷ)이 포함된 문장 끝까지(~고 말할 수 없다) 읽으면 안된다.

따라서 "태어나기 이전의 존재는 나쁘다"

> 전제인 "태어나기 이전의 비존재가 나쁘다면,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

> "내가 더 일찍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가 도출된다.

따라서 (ㄴ) "불가능하다"의 부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


 


ㄱ,ㄴ,ㄷ 보기가 다 옳으므로 정답은 5번.